몽상가현 출판그룹은 2017년 ‘몽상가들’이라는 이름으로 출판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세상을 꿈꾸게 하는, 꿈꾸는 사람들의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시대의 마음을 울리는 진중한 문학 작품들을 발굴해 세상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간 문학의 울림을 더 넓은 감각으로 확장하고자 전시, 영상, 방송 등 다양한 예술·문화 영역과 꾸준히 협업하며, 한 권의 책이 다른 형식의 서사와 만나는 지점을 탐색해왔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럽게 더 큰 구조를 요구했고, 2025년 ‘주식회사 몽상가현’의 설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조직 확장이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출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결단이었습니다. 몽상가현 출판그룹은 앞으로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남겨질 가치가 있는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자 합니다.